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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2026-0081
권우상 변호사

유책배우자 이혼청구, 원칙은 불가지만 예외가 인정되는 세 가지 흐름

1,7942026-05-23 11:38상태: 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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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책배우자 이혼청구, 원칙은 불가지만 예외가 인정되는 세 가지 흐름

본문 (1,794자)

안녕하세요. 의뢰인 한 분 한 분의 입장에서 사안을 살피는 법무법인 동북아 권우상 변호사입니다. 의외로 유책배우자(혼인 파탄에 주된 책임이 있는 쪽)도 이혼청구를 할 수 있는지 묻는 상담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원칙과 예외, 그리고 의뢰인이 절차 시작 전에 정리해야 할 부분을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결과부터 — 원칙은 기각, 예외는 세 갈래 대법원의 원칙은 분명합니다.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이혼을 청구하면 법원은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책임 있는 쪽이 일방적으로 혼인을 해소하는 결과가 비유책 배우자에게 가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외가 인정되는 흐름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상대방 배우자도 혼인을 계속할 의사가 없어진 경우입니다. 둘째는 혼인 파탄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혼인이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경우입니다. 셋째는 유책의 정도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상당히 희석되었고, 비유책 배우자 측에도 일부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입니다. 저 또한 의뢰인의 사건을 맡으면서, 이 세 가지 흐름 중 어디에 가까운지를 가장 먼저 가늠합니다. 예외 인정 여부가 결국 청구의 성패를 가르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 흐름의 출발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다듬어 온 기준 대법원 2015. 9. 15. 선고 2013므568 전원합의체 판결은 유책배우자 이혼청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다만 같은 판결의 반대의견과 별개의견에서 예외 인정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고, 이후 하급심에서 구체 사건별로 예외가 좁고 정밀하게 인정되어 왔습니다. 핵심은 "비유책 배우자의 보호"와 "현실에서 형해화(껍데기만 남아 있음)된 혼인의 해소"라는 두 가치의 균형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안일수록 법원의 판단도 한쪽으로 쏠립니다. 이 균형 감각을 의뢰인이 미리 잡고 있어야 변호인과 함께 어떤 사실을 보강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 사례로 보는 분기점 첫 번째 사례를 들어보면, 한 의뢰인은 외도로 별거를 시작한 지 8년이 지난 뒤 이혼을 청구했습니다. 그 사이 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송금하고, 자녀들과의 면접교섭도 지속해 왔으며, 상대방도 새로운 생활 기반을 다른 도시에 마련한 상태였습니다. 법원은 혼인이 사실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아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정반대였습니다. 다른 의뢰인은 외도와 가출이 드러난 지 2년 만에 이혼을 청구했고, 비유책 배우자는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양육비 지급도 일정하지 않았고, 자녀 면접교섭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청구인에게 있고 그 책임이 희석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비슷한 외형이라도 시간·생활·책임의 누적이 결과를 정반대로 가른 사례입니다. ## 의뢰인이 정리해 둘 한 가지 유책배우자 이혼청구를 검토하는 의뢰인이라면 정리해 둘 한 가지가 있습니다. 별거가 시작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양육비·생활비·면접교섭이 어떻게 이행되었는지를 시간순으로 정리한 표입니다. 입금 내역, 자녀와의 만남 기록, 상대방과의 문자·메신저 흐름이 함께 묶이면 가장 좋습니다. 이 표 한 장은 예외 인정 여부를 다투는 가장 강력한 자료가 됩니다. 결과를 미리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의뢰인이 준비한 만큼 변호인이 다툼의 폭을 좁힐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례마다 흐름이 다르고, 자신의 사안이 어디에 가까운지를 차분히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첫걸음이 됩니다. [본문 글자수: 약 1490자] 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를 담고 있으며, 구체 사건은 사실관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별 사안은 변호사 상담을 권합니다. #이혼소송 #가족법 #민사변호사 #법률상담 #권우상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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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1)

1:1 정사각형. 배경은 짙은 검정(#0d0d0d) 단색. 상단 중앙에 '법무법인 동북아 권우상 변호사'를 흰색·금색 소형 폰트로 한 줄 배치하고 그 아래 얇은 가로 구분선. 중앙에는 메인 제목 '유책배우자 이혼청구, 원칙은 불가지만 예외가 인정되는 세 가지 흐름'을 흰색 굵은 초대형 한글 폰트로 3줄, 자간을 넓혀 중앙 정렬. 하단에는 회색 소형 폰트로 '대법원 2013므568 전합 — 원칙과 예외 사이'를 한 줄 부제목으로 적는다. 장식 없이 타이포그래피 중심의 미니멀 고급 스타일. 영어·아이콘·로고 없음.

카드뉴스 (4)

#1
1:1 정사각형. 흑백 단색 구성, 배경 검정. 중앙에 큰 흰색 한글 굵은 폰트로 '원칙: 기각 · 예외: 세 갈래'를 2줄로 배치. 그 아래 흰색 라인 드로잉으로 세 갈래로 갈라지는 화살표 다이어그램(좌·중·우)을 그리고 각각 끝에 '① 상대 의사', '② 회복 불가능', '③ 책임 희석' 짧은 회색 라벨을 단다. 하단에 회색 소형 글씨로 '대법원 원칙 — 유책배우자 이혼청구는 원칙 기각'을 한 줄. 흰색·검정·회색만 사용. 영어 금지.
#2
1:1 정사각형. 흑백 단색 구성, 배경 흰색. 상단 굵은 검정 한글 '균형의 두 축'을 한 줄. 중앙에 흰색·검정 양팔 저울 라인 드로잉을 단정하게 배치하고 왼쪽 접시에 '비유책 배우자 보호', 오른쪽 접시에 '형해화된 혼인의 해소' 라벨. 저울 아래 회색 소형 글씨로 '대법원 2015. 9. 15. 선고 2013므568 전원합의체 판결'을 한 줄. 흰색·검정·회색만 사용. 영어·원그래프 금지.
#3
1:1 정사각형. 흑백 비교형 구성, 배경 흰색. 중앙에 좌우 둥근 말풍선을 대비 배치. 왼쪽 검정 말풍선 안 흰글 '별거 8년·양육비 정기 송금 → 청구 인용', 오른쪽 흰 말풍선 안 검정글 '별거 2년·양육비 불규칙 → 청구 기각'. 두 말풍선 사이 중앙에 큰 X 기호. 하단 회색 소형으로 '같은 외형의 사안도 시간·생활·책임의 누적이 결과를 가른다'를 한 줄. 흰색·검정·회색만 사용. 영어 금지.
#4
1:1 정사각형. 흑백 설명형 구성, 배경 검정. 상단에 흰색 굵은 한글 '오늘 정리할 한 가지'를 한 줄. 중앙에 흰색 라인으로 그린 단순한 노트북·표 아이콘을 배치하고 그 위에 세 줄의 짧은 라벨 '별거 시점부터의 양육비/생활비/면접교섭 시간순 표'. 하단 회색 소형으로 '이 표 한 장이 예외 인정 여부 다툼의 핵심 자료'. 흰색·검정·회색만 사용. 영어 금지.

실사 사진 (3)

#1
[상담 실내 · 미디엄샷] 비 오는 늦은 오후, 동네 변호사 사무실 한쪽 상담 테이블. 40대 한국인 여성 의뢰인이 손에 든 작은 다이어리에 적힌 양육비 송금 일자를 손끝으로 짚는 정면 미디엄 컷. 창밖으로 흐릿한 빗줄기, 테이블 위에 식어가는 종이컵 커피 한 잔. 다이어리 글자는 흐림으로 판독 불가. 먼지가 조금 묻은 아이폰으로 찍은 듯한 다큐 톤.
#2
[당사자 일상 씬 · 사이드뷰] 저녁 시간 도심 횡단보도. 50대 한국인 남성이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 신호를 기다리며 길가에 서 있는 옆모습. 휴대전화 화면에는 아이의 사진처럼 보이는 흐릿한 이미지(아이 얼굴은 판독 불가). 가로등이 막 켜지고 사람들이 스쳐 지나간다. 점퍼와 손가락 마디까지 자연 광. 아이폰 다큐 톤, 채도 낮춤.
#3
[증거물 실물 · 오버헤드는 금지, 약간 사선] 아침 시간 가정집 식탁 위. 한국인 30대 여성의 손목 일부와 가족 단톡 캡처가 떠 있는 휴대전화 화면(글자는 흐림 처리), 그 옆에 어린이 그림 한 장과 손글씨로 적힌 면접교섭 일정 메모지, 식사 직후의 식기. 햇빛이 사선으로 들어와 식탁 한쪽만 밝다. 다양한 소품·시간대로 분위기 차별화. 아이폰 다큐 톤.

참고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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